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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구 소재 기업 미국진출 지원”

대구광역시 LA 사무소가 개소식을 열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.     대구광역시 LA 사무소는 지난 27일 대한무역진흥공사(KOTRA) LA 무역관 내 3층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.     이 자리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장 등 한국에서 온 관계자를 비롯해 김영완 LA 총영사, 박근형 KOTRA LA 무역관장, 정동완 LA 상공회의소(LA상의) 회장 등이 참석했다.     홍 시장은 개소식에서 “기존의 다른 지자체 사무소들은 농업을 기반으로 해서 수출입을 도와주는 역할을 해왔다”며 “하지만 대구시의 LA 사무소는 한국에서 손꼽히는 대도시답게 AI, 헬스케어, 블록체인 등 5대 신사업을 중심으로 한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서 만들어졌다”며 앞으로의 방향을 밝혔다.     홍 시장은 이미 대구에 신사업과 관련한 40개 기업을 유치했다며 향후 대구 소재 기업의 활발한 미국진출을 돕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.     개소식에 이어 대구 식품산업을 중심으로 한 대구시와 LA상의의 경제협력 양해각서 체결식도 열렸다.     정 회장은 “대구시의 산업발전을 위해서 LA의 상공인들도 온 힘을 다해 돕겠다”고 말했다.   글·사진=조원희 기자미국 대구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대구 소재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장

2024-09-2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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